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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빛찬주
홍유단 중식 전문점 가족과 갔다온 후기 (분위기, 가격, 총평) 본문
(9월이라 여름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아직 더우므로
여름이라고 표현해야할거 같아요ㅠ)
여름 끝자락 맞이로 가족들이랑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다 보니 제가 추구하는
가성비 있는 소비는 안해도 될뿐더러
딱히 좋아하시지도 않고 꺼려하시더라고요ㅠ
그래서 이번 가족여행 만큼은 가격 이런거 생각 없이
일단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선정해서 돌아다녔는데요
일단 부산에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광안대교를 구경하러
광안리에 가니 해운대랑 또 다르게 바다 근처에
음식점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딱히 물놀이가 목적이 아니라면 해운대 보단
광안리가 더 낫지않나 싶더라고요!
아무튼 저희는 광안리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홍유단이란 고급 중식점을 방문했는데요!
부산까지 가서 무슨 중식이냐 싶겠지만
우리나라 음식이 전부 거기서 거기란 마인드라
딱히 지역 메뉴에 국한되어 있지 않는 우리 가족들 입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요즘은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엄청 놀랐고 호출부터 주문까지 전부 다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세상의 변화에 충격받았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라 넉넉하게
(유산슬, 깐풍새우, 동파육) 요리 총 3개와
(해물볶음밥, 해물짬뽕, 우동) 식사 3개를 주문했는데요
가장 첫번째 나온게 유산슬이었습니다.
단순히 만들어지는 순서대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먼저 먹으면 좋은 순서를 정해서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산슬 자체가 자극적인 음식도 아니고 양식으로 치면 스프 같아서
에피타이져 느낌으로 딱 좋았습니다.
말린 해삼과 전복 양도 적지 않을만큼 들어있어서 푸짐해 보였고
양도 4인이서 2번씩 퍼서 먹을 정도로 충분햇습니다.
물론 맛도 아주 양호했구요~
유산슬을 먹고 있으니 두번째 메뉴로 나온 요리가 바로 깐풍새우였어요
칵테일새우 보다는 크기가 커서 웬만하면 한입에 넣어서 먹겠는데
그게 불가능할 정도로 크고 묵직했습니다.
양념이 발린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튀김도 바삭하고 오랜만에
퀄리티가 좋은 새우 요리를 먹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지 뭡니까ㅠ
그리고 세번째로 등장한 요리 동파육 입니다.
이연복의 동파육을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 본 메뉴인데 제 입맛에는 조금 안맞더라고요ㅠ
일단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돼지고기에 향신료 맛이 좀 강하게 느껴져서
가족들은 마라 맛이 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마라도 별로 싫어할 뿐더러 이런 양념된 고기를 막 즐기진 않기에
저한테는 굉장히 불호했던 요리였습니다 2점 먹고 OUT!
그리고 드디어 제가 주문했던 해물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삼삼한 맛을 즐기는 저한테는 완전 굿 초이스였었던 식사였습니다.
담백한 계란도 듬뿍있었고 고소하게 볶아진 기름 냄새가 아주 나이스였어요!
뿐만 아니라 곁드릴 심심한 계란국과 짜장도 함께 주셨었는데
짜장을 덮밥처럼 올려 먹었습니다
부모님이 드신 짬뽕과 우동도 퀄리티가 좋았는데
제가 먹느라 사진 찍는걸 깜빡해 버렸네요ㅠ
아무튼 전체적으로 만족도 높은 음식들이었지만
코스가 많을 거 같아 개별 음식으로 주문했던게 미스였어요
일단 요리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찰 정도였고
식사만 먹어도 배터질 정도의 양이 나왔으니까요ㅠ
음식 값이 음식류는 보통 4만원 돈이고 식사류는 보통 1만원 돈으로
조금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이게 아무래도 양 자체가 많아서
이렇게 책정되어 있는거 같더라고요ㅠ
이렇게 먹고나니 거의 20만원 돈 쓴거 같은데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하니 요리별로 포장비는 천원씩 또 받아서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고요ㅠㅠ 진짜 양 계산못한 저희의 불찰이죠 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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