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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14)
반짝반짝 별빛찬주

드디어 대학교 개강 시즌이 돌아오고야 말았네요ㄷㄷ 그나마 4학년이라고 시간표도 전투적으로 안짜도 되고 새삼 고학년의 짬이 시간표 짜면서 스스로도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시간표가 수업으로 빈틈없이 꽉차있었는데 말이죠) 요즘 고민이 고민을 낳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고학년이 되다 보니까 점점 취업에 대한 문제가 몸소 체감이 되기 시작한 부분이 있어서 걱정이 많아요 1~2학년 때 같이 놀고 수업도 듣고 했던 여자 애들은 벌써 졸업도 하고 취업을 한 친구도 있고 지금 졸업 유예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학기 친구들 중에서 취업계를 내고 일하고 있는 친구도 점점 많아져서 이제 거의 학교 다니고 있는 저 같은 4학년은 정말 소수의 그룹과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되는거 같아..

추석을 맞아서 사촌 형 누나와 함께 만나 오랜만에 방문했던 동전노래방 형과 누나는 동전노래방이나 코인노래방 보단 오래방이라고 부르는게 익숙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그런 말을 잘 사용하진 않는데 거의 처음 코인 노래방이 나왔을 당시에는 오락실에 있는 노래방이라고 하여 오래방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ㅋㅋ 거짓말은 아닌거 같은게 형과 누나가 설명하는 것들이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거 보면 진짜 팩트이긴 한가보더라고요..ㄷㄷ 저도 코로나 이전에나 가봤지 근례에 노래방 기억이 없어서 뭔가 하나하나 보이는 것들이 추억이 돋는다고나 할까요? 매장을 방문하니 마이크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잊고 있었던 사실이라 뭔가 모르게 반가웠고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커버 씌우는 것도 반가웠지만 참 세월이 느껴지는 동전노래방 리모컨과 ..

(9월이라 여름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아직 더우므로 여름이라고 표현해야할거 같아요ㅠ) 여름 끝자락 맞이로 가족들이랑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다 보니 제가 추구하는 가성비 있는 소비는 안해도 될뿐더러 딱히 좋아하시지도 않고 꺼려하시더라고요ㅠ 그래서 이번 가족여행 만큼은 가격 이런거 생각 없이 일단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선정해서 돌아다녔는데요 일단 부산에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광안대교를 구경하러 광안리에 가니 해운대랑 또 다르게 바다 근처에 음식점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딱히 물놀이가 목적이 아니라면 해운대 보단 광안리가 더 낫지않나 싶더라고요! 아무튼 저희는 광안리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홍유단이란 고급 중식점을 방문했는데요! 부산까지 가서 ..

작년인줄 알았는데 작년이 아니네요ㅋ 올해 초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먹고 싶어서 다녀왔던 여수 바다 추억이 미화되어 있던 탓인지 어렵게 도착해서 먹은 게장의 맛은 내 추억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었습니다ㅠ 물론 맛없는 건 아니엇다만 뭐랄까 그냥 기대에 못미치는 맛 딱! 그런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양념게장을 너무 게걸스럽게 먹다 보니 사진을 차마 찍을 엄두조차 나지 않았고 겨울여행을 더군다나 여수바다 와서 그런 먹는 사진으로 청승을 떨기는 싫었습니다ㅠㅠ 아무튼 배를 채우고 넓진 않았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드라이브 맛을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 지명이 여수말고는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ㅎㅎ 특이해 보이는 카페도 가보고 인적 드문 로컬 로드를 달리다 보니 신기했던 것이 가리비 껍데기를 한대 모아 네모난 형태로 쌓아..

늦잠자고 일어나 굶주린 배를 잡고 싯지도 않은 채 집앞에 설렁탕 집을 방문했습니다. 여름이지만 어제 저녁을 시원찮게 먹었더니 뜨끈한 국밥이 땡기더라고요.. 오랜만에 이열치열! 예전에는 국밥 한그릇에 5~6천원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던거 같은데 설렁탕 가격 보니 얄짤없이 그냥 만원이네요ㅋㅋ 일단 먹고 싶어서 사먹긴 했지만 생각 한번 해보면 진짜 너무 비싸요ㅠ 그래도 한끼 배불리 먹고나서는 몸 속에서도 열일을 하는지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는게 느껴지고 땀이 확! 나더라고요ㅋㅋ 아무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룰루랄라 집으로 가서 샤워 싹하고 에어컨 밑에 누워 시원하게 열식히면서 놀다 보니 벌써 늦은 오후였습니다 버스 타고 지하철 갈아 타고 어떻게 부랴부랴 짐 챙겨서 부모님 계시는 본가로 가니 국밥 먹어서..

급하게 떠난 여행이다 보니 준비한 것도 고기랑 라면 밖에 없는데.. 이 보다 완벽했던 또 기분이 좋았던 여행 경험이 있을까 싶습니다. 누구는 여행이 언제나 즐거운거라고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마음 맞는 사람과 혹은 가고 싶은 장소 또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여행이 즐거워지고 안즐거워 지는 등의 여부가 갈리는 것이죠 아무튼 저는 처음 가져본 조합의 사람들과 모두 만족하는 장소로 여행을 갔었고 모두 만족한 휴가를 즐겨 당분간 이 느낌에 취해서 일상 생활에 후폭풍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라면을 먹을 때 까지 아니 집에 돌아가는 길 조차 즐겨야 하지만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ㅠ 최대한 친구들에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이순간의 끝이 너무 보여서 아침 밥을 먹는 내내 침울한 느낌.. 마..

강릉으로 떠난 이른 여름 휴가! 비록 장마 때문에 물놀이를 제대로 즐긴 것은 아니지만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보충한 여름 휴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래 돼지고기 목살에 삼겹살을 조져버릴 생각이었지만 또 만간에 가는 여름 휴가기도 하고 친한 친구들 여럿이다 보니 음식에 큰 투자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친구들과 저는 뚱뚱한 비만들이 아니라서 음식에 욕심이 그득하지도 않을 뿐더러 담백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 양보다는 질로서 최고의 만찬들을 구성해서 냠냠~ 거기에 친구 한명이 강력추천한 꽈리 고추 구이! 생각 이상으로 존맛탱! 또 제가 적극 추천한 양송이 통 규이도 역시 존맛! 에피타이져 느낌으로 부드러운 안심 부위로 입맛을 돋우고 뒤 이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갈빗살로 메인을 선택한 것은 아마 올해 ..

며칠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급 결정된 여름 휴가 계획 친구 모두가 참여 한건 아니지만 나 포함 즉흥적인 친구들 4명이서 강릉으로 터를 잡았습니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친구들 전부 F의 성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 숙소도 들어가기 전에 안목해수욕장 혹은 안목해변이라는 곳을 방문해 여름을 만긱했는데 여름은 여름이다 싶었던 부분이 장마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왔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어요! 솔직히 극 성수기는 아니라서 카페거리 위주로 붐비긴 해도 해변에 발딛을 틈이 없던건 아니라 속이 시원했습니다. 뭐랄까 가족 단위의 식구들도 여럿 보이고 여자끼리 온 휴가자들 또 우리처럼 남자들만 여행온 사람들 전부 표정에서 행복한 모습이 보여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ㅎㅎ (숙소에서 친구들과 맥주 한..